[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유소년을 위한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롯데는 15일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목적으로 내달 1일부터 베이스볼 아카데미 ‘롯데자이언츠 스윙키즈’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윙키즈 아카데미는 6~13세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야구기본기와 체력 향상은 물론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리더십 배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전체 12주 과정으로 캐치볼, 타격, 수비, 종합 훈련과 모의경기 등 전반적인 야구 기술과 역사·규칙 교육은 물론 체조, 풋살, 줄넘기 등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수강회원은 홈경기 외야석 무료 입장, 구단 주요 이벤트와 비시즌 기간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사이언스팀 코치의 체력관리 수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 발달과정 안내장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가입 회원에게는 유니폼 상하의, 모자, 언더셔츠, 양말, 야구가방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월회비와 입단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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