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 결과...김진·추일승·조상현 도전장

男 농구 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 결과...김진·추일승·조상현 도전장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4.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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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진 전 감독, 추일승 전 감독, 조상현 전 코치 (사진=연합뉴스, KBL)
왼쪽부터 김진 전 감독, 추일승 전 감독, 조상현 전 코치 (사진=연합뉴스,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김진 전 감독, 추일승 전 감독, 조상현 전 코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농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 오후 12시까지 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총 3팀이 지원했다.

이번 대표팀 사령탑은 감독과 코치가 한 조를 이뤄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진 전 LG 감독과 김영만 전 LG 코치, 추일승 전 오리온 감독과 김도수 SPOTV 해설위원이 조를 이뤘다. 조상현 전 대표팀 코치와 김동우 SPOTV 해설위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구협회는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면접을 통해 후보자들의 평가 총점을 합산한다. 최다 득점 팀이 대표팀 감독-코치로 선발된다. 이후 농구협회 이사회,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 사령탑의 임기는 2023년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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