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에브리봇'과 손잡고 노인 복지 단체를 돕는다.
두산은 12일 "에브리봇과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고, 2021시즌 광고 프로모션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양사의 발전을 위해 마케팅 파트너로서 서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와 에브리콧 정우철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름다운 동행을 다짐했다.
두산 선수단은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에브리봇' 브랜드 로고 패치를 부착하고, 홈경기시 전광판 등 야구장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에브리봇'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클리닝타임에는 그라운드 정비 카트를 활용한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두산은 '에브리봇 홈런존'을 운영해 기부에 활용한다. 홈경기시 잠실구장 외야 특정 블록을 홈런존으로 지정하고, 두산 선수가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에브리봇 로봇 청소기 '엣지' 모델 4대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노인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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