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고요한, 복귀 후 2경기 만에 부상.. 4개월 결장

FC서울 고요한, 복귀 후 2경기 만에 부상.. 4개월 결장

  • 기자명 박민석 인턴기자
  • 입력 2021.04.09 14:23
  • 수정 2021.04.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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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고요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고요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미드필더 고요한(33)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4개월간 이탈하게 됐다.

FC서울은 9일 구단 SNS를 통해 "지난 7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고요한이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4개월여의 치료 및 재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요한 선수가 몸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요한은 울산 현대와의 올 시즌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한찬희 대신 교체 투입됐다. 경기 도중 울산 수비수 김태환의 거친 태클에 왼 무릎을 차인 후 쓰러졌고, 결국 후반 38분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당시 1-2로 끌려가던 서울은 끝내 2-3으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FC서울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4승 4패(승점 12)로 3위에 올라있다.

고요한은 올해 동계훈련 막바지에 허리를 부상으로 지난 3일 강원FC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교체 선수로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복귀 두 경기만에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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