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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서울·부산 시장 야구장 인프라 개선 공약 실천해달라" 당부
  • 박민석 인턴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4.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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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인프라 개선 공약을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수협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당선인이 KBO에 약속한 프로야구 인프라 개선을 임기 내에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KBO는 4월 5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유력 후보들에게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네 후보가 보내온 답변서를 공개했다. 답변서에서 오세훈 시장은 잠실구장 신축에 대해 "조속히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구장 사용료 및 매점 임대료 추가 감면에 대해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KBO의 요청에 "부산시장이 되면 야구장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선수협은 "노후화된 경기장의 경우, 비단 한국 프로야구선수뿐만 아니라 해마다 야구장을 방문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각별한 관리와 보수에 대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해 코로나 국면 속에서도,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야구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야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와 저변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이는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KBO에 전달한 답변이 선거전 표심을 위한 것이 아닌,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로 이어지길 요청하는 바이며, 프로야구 선수들이 개선된 경기장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프로야구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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