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 KT-1 기본훈련기 지휘비행 실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KT-1 기본훈련기 지휘비행 실시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4.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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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기본훈련기 KT-1 지휘비행에 앞서 항공장구를 착용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기본훈련기 KT-1 지휘비행에 앞서 항공장구를 착용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6일 학생 조종사의 기본 비행교육훈련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3훈련비행단을 찾아 임무수행 현장을 점검하고, 정예 조종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임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총장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직접 탑승해 지휘비행에 나서 항공기의 성능과 교관 조종사의 기량을 직접 점검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KT-1 기본훈련기에 직접 탑승해 지휘비행에 나서 엄지를 들어 올리며 우수한 항공기의 성능과 교관 조종사의 기량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KT-1 기본훈련기에 직접 탑승해 지휘비행에 나서 엄지를 들어 올리며 우수한 항공기의 성능과 교관 조종사의 기량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군참모총장의 지휘비행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KT-1 항공기가 지난 2001년 공군의 기본 비행교육훈련 과정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후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실시된 것이라서 그 의미가 크다.

KT-1 기본훈련기는 안정적인 조작 성능과 위급상황에 대비한 회복 능력을 갖춰 비행훈련에 최적화된 항공기로 인정받아왔고, 공군의 우수한 비행교육 훈련체계와 과학화된 지상훈련 장비와 함께 정예 공군 조종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KT-1 기본훈련기 지휘비행을 마치고 임무조종사 정윤웅 소령(공사 55기)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KT-1 기본훈련기 지휘비행을 마치고 임무조종사 정윤웅 소령(공사 55기)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 이러한 뛰어난 성능과 함께 저렴한 유지비 등 우수한 경제성도 갖춰 인도네시아(2001년)ㆍ터키(2007년)ㆍ페루(2012년)ㆍ세네갈(2016년)에 수출됐고, 앞으로 추가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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