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월부터 광안리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

부산시, 7월부터 광안리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1.04.05 16: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상권・관광 활성화 기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올 여름부터 부산 광안대교에서 매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라이트쇼 시범공연(수영구 제공)
드론라이트쇼 시범공연(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는 올 7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크고 작은 드론 라이트 쇼가 있었지만 상설공연은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영구의회는 올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편성된 드론 라이트쇼 예산 9억원을 통과시켰다.

구는 상설공연을 위해 그간 설날과 정월대보름 기간 2차례에 걸쳐 시범공연을 펼쳐 왔다. 구는 드론 300대로 공연을 시작해 향후 1천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드론 공연은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침체해 있는 지역 상권은 물론 부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