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아우토 빌트’ 성능테스트 1위

금호타이어, ‘아우토 빌트’ 성능테스트 1위

  • 기자명 박민석 인턴기자
  • 입력 2021.03.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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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HS51, 뛰어난 주행성능·안정성 호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다. 아우토 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졌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아우토 빌트는 여름용 타이어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로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 후 이를 통과한 상위 20개 타이어에 대해서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1이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쉐린, 콘티넨탈, 브릿지스톤 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모든 조건의 도로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갖췄으며 정확한 핸들링과 짧은 제동거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행성능과 결합된 최대의 안정 성능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공신력을 갖춘 아데아체 테스트에서도 고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브랜드의 대표 모델 PS71은 초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 총 17개 업체 중 3위에 선정되며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HS51는 고성능 타이어 15개 제품 중 4위에 올랐다.

엑스타 PS71은 뛰어난 배수성능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의 모든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마른 노면에서의 짧은 제동거리와 최고 마모 수준을 바탕으로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엑스타 PS71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이 좋다.

한편, 엑스타 PS71과 HS51의 모터스포츠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부분에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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