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성동행복지센터’, 새 모습으로 ‘안착’

목포, ‘대성동행복지센터’, 새 모습으로 ‘안착’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3.31 14: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신청사 개청…기존부지 3층건물 신축,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목포 '대성행정복지센터'가 기존 부지에 3층 건물을 신축하고 31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목포 '대성행정복지센터'가 기존 부지에 3층 건물을 신축하고 31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대성동의 행정을 책임지게 될 ‘대성행정복지센터’가 31일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청사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 신축된 대성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05㎡로 1층 민원실, 사무실, 상담실, 주민회의실을 갖췄으며, 2층 대강당, 취미교실, 주민자치실, 3층 중대본부 등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구)복지센터는 민원인 대기실과 주차장 등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제약 등 불편함이 컸었다.

이길용 대성동장은 “행정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신청사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복지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성동은 개항과 함께 목포가 성장하던 시기, 목포에 유입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이었고, 목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 온 역사적인 공간이다”면서 “앞으로도, 대성동이 목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