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지역현안 해결위해 광폭 행보

김재종 옥천군수, 지역현안 해결위해 광폭 행보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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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왼쪽)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왼쪽)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재종 군수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대청호 규제완화 및 수변구역 해제 추진,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 지역공공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 4차 재난지원금 농민지급 촉구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대청호 규제완화 및 수변구역 해제를 위해 전체 면적의 83.8%가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지역으로 묶인 옥천군 현황을 설명하며, 도선운항,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환경부 고시 개정 등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유산과 김문기, 조헌, 송시열 등 역사문화 인물과 48개 산성유적이 있는 옥천의 역사를 전승할 수 있는 역사문화 도시임을 설명하고 옥천박물관이 건립 될 수 있도록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승인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법 제‧개정과 건의문도 전달했다.

지역공공 간호 인력 확충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지역공공간호사법 및 의료법이 조속한 시일 내 제․개정할 것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가격하락과 자연재난으로 생산량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건의문도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옥천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정책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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