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국 고등학교의 사이버 보안 인재를 조기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24일 ‘2021년도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의 참여학교를 오는 4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사이버 보안 인재 조기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을 학교 자체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될 6개 학교에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 수료생, 정보보안 현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 및 정보보안 교육 영상 콘텐츠(32개 과정/350차시)가 제공되며, 사이버 가디언즈 커뮤니티와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2021.12.03.(금)이며, 지원금 규모눈 학교당 25백만원으로 지원내용은 정보보안 관련 교과과정,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등이다.
특히. 올해 참여 학교는 ‘사이버 가디언즈 커뮤니티’를 학교별 단체전 형식의 경진대회로 진행해 성적 우수학교의 참여 학생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올해 11월에 예정된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행사 중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생을 학교별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로 임명해 정보보안 꿈나무에서 차세대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중 예정된 선정평가 이후 학교별 협약 체결과 지원금 지급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