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나선다

계룡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나선다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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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보육·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계룡시청사
계룡시청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육서비스와 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집인원은 6명 내외로, 시는 어린이집에 재원 자녀를 둔 부모 3명, 보육 또는 보건 전문가 3명을 선발하고 부모와 전문가를 2인 1조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운영한다.

참가자격은 양육경험이 있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영아의 부모,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증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이거나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또는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와 보건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경력기간, 업무활동 추진의지 등을 고려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합격자는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모니터링 지표 관련 이론 교육 이수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수당(부모 1일 4만원, 전문가 1일 6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가족행복과 보육지원팀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및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계룡시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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