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대기환경, ‘청정’도시 계룡 만든다

‘쾌적’한 대기환경, ‘청정’도시 계룡 만든다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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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중점 점검을 통한 공기질 개선 추진

계룡시청사
계룡시청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부터의 황사 및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공기 질이 많이 나빠졌을 뿐 아니라 관내 공동주택 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공사 등으로 먼지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고 시행배경을 전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소재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 설치 및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지역 인근 또는 상습적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의 비산먼지 관리가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더욱 더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사항 발생 시 적법조치를 통해 향후 재발을 방지하고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환경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금 지급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LPG 1톤 화물차 및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 사업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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