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 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 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홍보물 시상식이다. 전문가가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현대차그룹이 발행물로써 국제적인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6’이 지난 2018년 3월 머큐리 어워즈에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10월 머콤 주최 연차 보고서 경연 대회 ‘ARC 어워즈’에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작으로 뽑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간행물이 사내외에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경연 대회에서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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