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한혜진, 기구한 고민녀 운명에 눈물샘 터졌다

'연애의 참견' 한혜진, 기구한 고민녀 운명에 눈물샘 터졌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3.16 10: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연애의 참견' MC들의 눈물샘을 건드린 역대급 기구한 인물의 사연이 소개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3회에는 힘든 시간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이별하고, 얼마 전 키워주시던 할머니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는 것을 힘들어한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에 고민녀는 우연히 한 남자를 계속 마주치게 되고, 남자의 전폭적인 보살핌으로 힘을 얻는다.

연인이자 가족, 안식처가 되어준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의 프러포즈까지 받으며 고민녀는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민녀는 또 한 번 상처를 받고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원망하게 된다고.

고민녀의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이게 실제 사연이 맞냐. 세상에는 온갖 일이 다 일어난다.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라며 패닉에 빠지고, 김숙 역시 "세상에 이렇게 기막힌 인연이 다 있을까 싶다"라며 안타까워한다.

한혜진은 "감정이 확 올라온다. 왜 이렇게 슬프냐"라며 눈물을 글썽거리고, 곽정은 또한 "함부로 내가 이 상황으로 가정하고 답을 할 수 없을 거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 "말문이 막힌다"라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MC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고민녀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63회가 오늘(1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연참' 짤의 전쟁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선 넘는 장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