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품질평가 전국 85개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

5G 품질평가 전국 85개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3.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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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방향 발표... 연 2회 실시하고 전국 대상으로 LTE서비스 평가도 엄격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21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및 LTE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5G 서비스 품질평가 계획
5G 서비스 품질평가 계획

5G 서비스는 보다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 대상 지역을 전체 85개 시(市)의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한다.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실제 체감하는 5G 품질을 더욱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KTX·SRT 고속철도 전 구간 및 경강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 외곽 노선 포함 지하철 전 노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요 주거지역,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로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5G 구축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중간 결과(8월) 및 하반기 종합결과(누적치, 12월∼22.1월)로 나누어 연 2회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LTE 서비스는 통신사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특히 2020년 품질이 저하된 농어촌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시행 중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평가의 대상을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등을 고려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웨이브 등이 평가 대상에 추가된다.

또한,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향후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부가통신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연 2회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고 5G 기반 위에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빠르게 통신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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