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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 3이닝 5K' 롯데, LG 잡고 연습경기 3연승
  • 박민석 인턴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3.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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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트레일리 / 사진=롯데자이언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롯데자이언츠가 LG트윈스를 꺾으며 연습경기 3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된 LG와의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33)가 선발 등판하며 첫 실전 투구에 나섰다. 마차도(유격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3루수), 정훈(1루수), 이병규(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강태율(포수), 김재유(중견수)로 엔트리를 꾸렸다.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우며 에이스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홍창기(중견수), 이주형(지명타자), 이재원(우익수), 김호은(1루수), 장준원(3루수), 신민재(2루수), 이영빈(유격수), 박재욱(포수), 함창건(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양 팀 외국인 투수 모두 호투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스트레일리는 3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LG 타선을 퍼펙트로 막았다. 켈리는 2⅔이닝 동안 1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팽팽했던 0-0의 균형은 3회 말 깨졌다. 마차도가 바뀐 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2사1루가 됐다. 이어진 타석에서 손아섭이 좌중간 3루타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냈다.

LG가 4회 초에 기회를 잡았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주형이 프랑코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호은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롯데가 4회 말에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배재준을 상대로 한동희가 중전안타, 정훈이 펜스를 직격하는 좌중간 2루타를 치며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병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대주자 나승엽이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5회 말에도 추가점은 이어졌다. 배성근이 중전안타, 추재현이 우전안타를 치며 1사1·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강로한의 기습번트 때 배성근이 득점하며 3-0이 됐다.

LG는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영빈이 펜스를 직격하는 우전 2루타를 쳤지만, 박재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9회 초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이 등판했다. 함창건을 좌익수 뜬공, 최민창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만들었다. 2사 이후 유격수 송구 에러로 이주형이 출루했지만, 이재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롯데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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