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재)당진장학회는 이번 달 4일부터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신청과 관련한 선발 예정 인원은 총 375명으로 지원 금액은 5억600만원 규모이며, 이는 작년 대비 40명 증원된 수치이다.
지난 해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우수 고등학생 장학금’과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을 신설하고 관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공통자격으로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유학생·사이버대학생 및 학자금 중복수혜자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장학금은 4월 말 전달식을 통해 장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번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당진장학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당진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당진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18년 간 5835명의 학생들에게 7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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