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농업인들의 배움의 산실인 ‘2021년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입학식이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 친환경한우 이상석 주임교수, 농촌활성화 송경환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 신입생 66명이 참석했다.
녹색문화대학은 강진군 농업인 교육의 모체로, 2005년도에 개설하여 15년간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15기 13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2과정(친환경한우, 농촌활성화)을 운영한다.
친환경한우 기초과정은 한우 산업의 동향 및 자가사료 제작, 한우의 영양생리 등 강진한우 명품화를 위해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활성화 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6차산업 인증을 받는 교육과정으로 추진된다.
농촌활성화 과정은 매달 첫째・셋째주 화요일, 친환경한우 과정은 매달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진행해 각 20회, 10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실질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참석한 신입생 모두 졸업식도 함께 하시어 각 분야 지역사회 리더로 자리매김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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