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보육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비대면 통합놀이 ‘엄마랑 아가랑 오감만족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가랑 오감만족 놀이‘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구와 놀이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유아의 대·소근육, 인지, 사회성 등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주물주물 비누 만들기, 다육이 재배 키트, 펠트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와 조부모 30팀이며, 6일까지 전화접수(방문보건팀 ☎ 061-430-3562)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후 8일부터 오감놀이 키트를 강진군보건소 1층 재활치료실에서 배부하며, 엄마와 아가의 활동사진을 담당자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아이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부모의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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