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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공립예술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2021학년도 개학 및 입학식 개최예술계역 특수 목적고, 학비․해외연수 무료…내년 예술중 설립 체계적인 양질의 예술교육 제공 기대
  • 최지우 기자 tm0153@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3.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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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공립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2021학년도 개학식과 입학식이 2일 장석웅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지역 첫 공립 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2021학년도 개학식과 입학식이 2일 장석웅교육감과 학교 관계들,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술계열 공립 특수목적고인 한국창의예술고는 지난해 전남 광양시 중마로에 개교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개교기념식과 1기 입학식도 갖지 못하고, 2일 2021학년도 입학식과 개학식을 갖고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 출범을 알렸다.

재학생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입학식에서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창의음악과 30명, 창의미술과 20명)의 신입생들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하여 창의적인 융합예술인으로서 성장하겠다.”는 신입생 선서가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국창의예술고를 모두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예술 명문고로 육성하고, 문화 예술과 기술, 인문학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형 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예술인재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타지역 예술고와는 차별화된 교육 환경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광양시와의 학교 운영비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10억 원씩 10년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 개별적으로 납부하는 교육비가 없다.

또한 광양시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계 유수의 예술 도시를 방문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음악과 학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할 수 있으며, 여건이 되면 국립음악원 교수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 5월에 두 학교는 학교 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술과 학생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미술관을 탐방하고 현지 유명 작가의 개인 연습실에서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해외연수 역시 광양시의 지원으로 이뤄지기에 학생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특히,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고등학교와 연계한 한국창의예술중학교를 고등학교 부지 내에 오는 2022년 개교해 명실상부한 창의예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이날 입학식 및 개학식에 참석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학생들에 ‘희망’의 꽃을 전달하며 입학과 개학을 축하했다. 장 교육감은 “꿈의 크기가 삶의 크기를 결정해준다.”면서 “여러분이 미래예술 세계를 이끌 창의융합인재가 되겠다는 큰 꿈을 세우면, 그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줄 것이다.”고 격려했다. 

신홍주 교장은 “학교 학생들이 내비게이션의 마음으로 끝없이 예술가의 길을 탐색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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