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서울 사령탑 데뷔전' 박진섭 감독, "개막전 답게 경기를 하겠다"

[사전인터뷰] '서울 사령탑 데뷔전' 박진섭 감독, "개막전 답게 경기를 하겠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2.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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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개막전 답게 경기를 치르겠다."

FC서울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박진섭 감독 체제로 첫 발을 내딛는다. 

경기 전 박진섭 감독은 "겨울 동안 전지 훈련하면서 준비 많이 했다. 개막전이니까 개막전 다운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성폭행 논란이 있는 기성용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에서 제외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는 얘기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새로 영입한 나상호, 팔로세비치도 선발로 출격한다. 박진섭 감독은 "작년에도 공격이 저조했다. 그런 면에서 나상호, 팔로세비치가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 박주영, 조영욱 선수와 함께 골을 넣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팀 분위기에 대해선 "당연히 그럴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개막전답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적으로 한 팀이 돼서 같이 싸우자, 함께 싸우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전주=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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