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부여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2.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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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22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보고회・국비확보 교두보 마련

정부예산확보전략 보고회에서 박정현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정부예산확보전략 보고회에서 박정현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2022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첫 발을 내딛었다.

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905건 7,026억원으로 신규 66건 1,246억원, 계속 839건 5,78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백마강 생태(국가)정원 조성,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송국리 스마트 선사유적 연구센터, 충남 바이오 브릿지 구축사업, 국립 부여치유의 숲, 충청유교문화권(금강누정선유길)광역관광개발사업,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보령선), 평택~부여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군은 이들 12개 사업에 확보 목표액 1,704억원을 2022년도 성장동력 확보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3월부터 지휘부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남도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해 사업비 건의 등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여건이 격동하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한 발 빠른 전략 수립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여 백년 번영을 준비하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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