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25일 무안군은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분이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총 1300명 분 분량으로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안군은 5월까지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0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3월에 1차 접종을 시행하고 5월에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5월부터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행된다.
19세~64세 사이의 일반성인은 이후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김산 군수는 “정부 계획에 맞춰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예방접종이 이루어지더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백신수급팀, 접종기관 운영팀, 이상반응 관리팀 등 8개 팀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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