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FC안양이 2021시즌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을 공개했다.
25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스페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 한 2021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FC안양 유니폼은 이번 시즌 구단 메인 컨셉인 '빌드 업, FC안양(Build up,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구단이 지나온 역사와 정신을 통해 증진시킨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특색이 담겨 있는 엠블럼의 요소들을 패턴화한 뒤 유니폼에 적용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FC안양의 메인스폰서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삽입된다.
홈 유니폼은 구단 정체성을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패턴과 톤온톤 배색을 통한 세련됨을 담았다. 이어 소매와 깃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검정 색상을 넣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 흰색 바탕에 회색을 조합했다. 고요하면서도 강렬함을 표현했고, 소매와 깃에 구단 상징색인 보라색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노랑과 민트 색상을 적용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GK 유니폼 팔소매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라는 의미의 패턴이 적용됐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1시즌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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