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돗개테마파크’, “특별한 공연 보러오세요”

진도군 ‘진돗개테마파크’, “특별한 공연 보러오세요”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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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장, 진돗개와 훈련사의 환상 호흡…어질리티·공연·경주 등 볼거리 ‘풍성’

진도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진돗개테마파크에서 진돗개들이 경주를 하고 있는 모습
진도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진돗개테마파크에서 진돗개들이 경주를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의 주요 관광 명소 중의 하나인 진돗개테마파크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돗개테마파크는 진도의 명물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와 훈련사들이 함께 하며 다양한 장기와 시범공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여러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도개 어질리티, 공연,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군 소속 훈련사의 진도개 복종 훈련 시범과 개인기 공연이 실시된다.

특히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진도개 주말 공연단이 오후 1시에 어질리티와 공연, 경주를 진행하고, 올해 첫 개장일인 3월 1일에는 휴일인 만큼 진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이 첫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은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진돌이 썰매장, 진도개 홍보관, 진도개 방사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누구나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발열체크, 거리두기, 명부 작성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 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진도개의 용맹함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활동 제공으로 진도군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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