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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킬, 리그 5경기 무패 끝…4위로 내려가
  • 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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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일(한국시간) 퓌르트전에 출전한 홀슈타인 킬 이재성 / 홀슈타인 킬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홀슈타인 킬의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이재성은 풀타임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3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 소재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 홀슈타인 킬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킬은 후반전 나온 자책골로 퓌르트에 1-2 역전패 당했다.

이재성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달 치른 17라운드 다름슈타트전부터 이달 초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까지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이다.

이재성은 활발히 공격 지역을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4개의 키 패스를 성공시켰으나 팀의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슈팅 3개를 시도했고, 패스 41개를 보내 7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킬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요주아 메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집중력 부재가 문제였다. 전반 27분 호바르 닐센에게 동점골을 내준 킬은 후반 38분 알렉산더 뮐링이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1-2로 리드를 내줬다. 이후 동점을 노렸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주심이 휘슬을 불며 경기가 끝났다.

경기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6.2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로 나선 킬 선수 중 골키퍼 이오아니스 겔리오스(5.6점), 자책골을 넣은 뮐링(6.0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점수다. 승리를 챙긴 퓌르트는 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수 다비드 라움이 7.6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번 경기 결과로 킬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4위(승점 42, 골득실 +15)로 밀려났다. 최근 리그 3연승 포함 5경기 무패 행진도 끝났다. 반면, 퓌르트는 7경기 무패(4승 3무)를 올리며 2위(승점 42, 골득실 +18)에 이름을 올렸다. 

34라운드로 구성된 2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는 1~2위 팀이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직행한다. 3위 팀은 1부리그 16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2부 분데스리가는 22라운드까지 1∼4위의 승점이 같다. 골득실로 순위가 나누어지는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 2부 분데스리가 1위는 함부르크(승점 42, 골득실 +20)이며, 3위는 보훔(승점 42, 골득실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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