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한다.

보성군,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한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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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청년 일자리 50개 시장 매출 10억 원 증대 목표

보성군은 향토시장에  청년인구 유입과 시장매출향상을  위해 청년몰을 조성햔댜.  (샤진은 청년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보성군은 향토시장에  청년인구 유입과 시장매출향상을  위해 청년몰을 조성햔댜.  (샤진은 청년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군 단위 최고금액인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의 유출 등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 개편·정착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의적인 젊은 세대를 유입·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취·창업지원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보성군은 청년 일자리(50명) 창출과 더불어 향토시장 매출 10억 원 이상 증대를 목표로 청년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년몰은, 보성향토시장 내에 청년이 운영하는‘BS Blue-market(보성향토시장 청년몰)’10개소가 조성된다. 

또한, 청년일자리 센터(1개소), 창업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 창업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실패 없이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청년몰 입점자에게 보성군 자체 사업인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지원 우선권을 부여하여 청년몰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집중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하여 7월 경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7월 지원자를 모집해 연말에 문을 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 유입·정착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보성군 인구 3만 대응 정책으로 일자리, 정주여건, 보육환경 등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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