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군 선별진료소 찾아 ‘코로나 19 대응’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군 선별진료소 찾아 ‘코로나 19 대응’ 현장 점검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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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무안지역 15명의 확진자 잇따라 발생…지역감염 막는 데 모든 행정력 집중 당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지난 16일부터 15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대응에 대한 점검을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지난 16일부터 15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대응에 대한 점검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도지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무안지역에 15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응현장을 꼼꼼히 챙겨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애로사항, 현장 의견 등을 듣고,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 대응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을 다녀온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감염을 막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무안군에 역학조사관을 긴급 파견해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동선 및 감염 위험이 있는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24시간 상시 방역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18일에는 무안 해제면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버스를 추가 배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4천7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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