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실내수영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작년 11월 11일 이후 휴장중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시는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수영장 내(물속 포함)에서 최소 2m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발열 체크를 통해 유증상자의 입장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문자 기록 등을 통해 입장자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 수영장 방역을 위해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시간 등을 운영한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버스 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운행하지 않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는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지키기가 어려운 수영강습과 강습회원 모집도 하지 않는다. 개인별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실내수영장의 단계적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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