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국가보훈처장에 지역현안 건의

최홍묵 계룡시장, 국가보훈처장에 지역현안 건의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2.15 17: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요청

국가보훈처장 설명절 방역종사자 격려 방문(앞줄 왼쪽부터 최홍묵 시장, 황기철 처장, 손병임 계룡시 보건소장)
국가보훈처장 설명절 방역종사자 격려 방문(앞줄 왼쪽부터 최홍묵 시장, 황기철 처장, 손병임 계룡시 보건소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0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계룡시를 방문해 최홍묵 시장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황기철 처장이 설명절을 맞아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계룡시를 찾았으며, 실제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최홍묵 시장은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엑스포 개최 관련해서는 오는 10월 중 계획된 국가보훈처의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사업 및 제대군인 주간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해 참전용사가 엑스포 개막식과 6·25 참전용사 초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립운동사 발굴 사적화 사업 관련 보훈처에서 보유중인 독립운동가 공훈자료 지원과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요청했다.

최홍묵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계룡시를 찾아 방역종사자를 격려하고 계룡시 주요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주신 황기철 처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에 국가보훈처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만큼 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