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김형관 대표이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악의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요즘, 소외되어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온정 넘치는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영암과 목포, 무안, 해남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 30곳과 소년소녀가장 및 보훈가정, 독거노인 등 60여 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도 지난 3일 무안에 소재한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협력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자재 대금 380억 원가량을 조기 지급하기로 해, 협력업체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는데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300여 회사로 대금은 원래 지급일 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5일 집행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민과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상생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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