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나눔학교 수익금 804만 4000원 전남교육청에 전달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나눔학교 수익금 804만 4000원 전남교육청에 전달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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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 기증물품…취약계층 학생들과 독거노인들 위해 사용 예정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는 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에서 나눔학교를 운영, 기증물품 판매 금액 804만 4000원을 전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는 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에서 나눔학교를 운영, 기증물품 판매 금액 804만 4000원을 전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재)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공동대표 이상률·박소정)가 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난해 진행한 ‘아름다운 나눔학교’ 수익금을 장석웅 전남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는 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 순천·여수 교육지원청과 함께 나눔 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 804만 4000원을 이날 전남교육청에 기부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전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재)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나눔장터 및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0개 학교(기관), 2019년 30개 학교(기관)가 참여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PC 및 방한복을 지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하다.”면서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와 함께 운영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재)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는 “나눔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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