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작은영화관 2월 5일 다시 문연다

보성군 작은영화관 2월 5일 다시 문연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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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상영중단…365일 연중무휴 운영, 문화향유 기회 확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녹차골 보성 작은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오는 2월 5일 재개관한다.  

영화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일인 2월 5일에는 ‘세자매’, ‘이안에 외계인 있다’, ‘소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2D(일반)은 7000원, 3D(일반)은 9000원이며 사회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D(일반)영화의 경우 군인(병사),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된 4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휴가증, 신분증 등 본인 확인 후 할인금액 적용이 가능하다.

녹차골 보성 작은영화관 운영을 맡은 (유)씨네드림 보성지점 윤일순 관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개관을 기다려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개관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을 상시 보완하면서 군민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영화관 필수 방역수칙인 상영 전·후 방역소독 실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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