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IFA21 12번째 선수 후보... 메시·알칸타라와 경쟁

손흥민, FIFA21 12번째 선수 후보... 메시·알칸타라와 경쟁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1.27 14:10
  • 수정 2021.0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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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21)
(사진=FIFA 21)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이 12번째 선수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FIFA 21 올해의 팀서 아쉽게 제외됐던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와 경쟁하게 됐다.

스포츠 전문 게임 회사인 EA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FIFA21 올해의 팀’을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뮌헨)이다.

손흥민은 미드필드 부문(19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베스트11에 뽑히지 못했다. 메시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12번째 후보 3인에 포함되며 아쉬움을 달랬다. 스포츠 게임 매체 리얼스포츠101은 27일 "FIFA21 올해의 팀이 확정됐다. 이제 12번째 선수를 뽑아야 할 때다. 3명의 선수가 12번째 선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며 메시, 티아고,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메시와 지난 시즌 뮌헨의 트레블 달성 주역인 알칸타라와 경쟁한다.

리얼스포츠101은 27일 손흥민을 두고 “한국 대표팀 주장은 이 기간 토트넘서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해리 케인과 치명적인 조합을 이뤄 유럽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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