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 결국 취소

2020 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 결국 취소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1.26 13: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AFC 홈페이지)
(사진=AFC 홈페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올해로 미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16세 이하(U-16) 및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이 결국 취소됐다.

AFC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모든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몇몇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바레인에서 치르려 했던 AFC 남자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AFC 남자 U-19 챔피언십도 취소한 대회에 포함됐다.

AFC는 지난해 11월 두 대회를 2021년에 개최하겠다고 연기했으나 이번에 아예 취소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 FIFA U-17 월드컵과 U-20 월드컵을 취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AFC U-16·U-19 챔피언십은 각각 FIFA U-17·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AFC는 다만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이 2023년부터 각각 AFC U-17·U-20 아시안컵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권을 그대로 갖는다고 알렸다.

AFC는 쿠웨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AFC 풋살 챔피언십과 태국에서 치르려던 2021 비치사커 아시안컵도 취소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