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신안군,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천사섬 신안군,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1.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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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거주 50대 여성…수원 방문 후, 확진자와 식사 후 감염

압해읍 신안군청 전경
압해읍 신안군청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에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개월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확진자는 임자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화) 수원을 방문 수원 확진자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인 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안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방역을 완료하고, 추가로 조사된 밀접접촉자 및 간접접촉자 26명에 대해서는 25일 밤 전원 검체 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해 8.29 첫 번째 확진자 이후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그간 군민과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을 해왔으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 며 “군민 한분 한분이 코로나19의 총괄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하면서, 더이상 코로나19가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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