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심판 판정 불만' 김승기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부과

KBL, '심판 판정 불만' 김승기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부과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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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일 안양실내체육관 부산 KT전, 안양 KGC 김승기 감독 / KBL)
(사진=16일 안양실내체육관 부산 KT전, 안양 KGC 김승기 감독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KBL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을 징계했다.

21일 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KGC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전에서 심판을 향한 거친 언행과 경기가 끝난 뒤 코트에 남아있던 행위 등으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더불어 경기 후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한 점도 이번 재정위 개최 사유에 포함됐다.

당시 김승기 감독은 심판에게 판정을 항의했고, 이어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장전 돌입 전, 이재도가 슛을 쏠 때 파울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파울이 불리지 않더라"라며 "마지막 상황이어도 파울을 불어야 하는데, 불리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경기에서 KGC는 KT와 연장 접전 끝에 86-6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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