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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날개' 요스바니, 출격 준비 완료
  • 김성은 인턴기자 lchs500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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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배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대한항공이 완전체 비행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의 마지막 퍼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등록명 요스바니)가 팀 훈련에 돌입하며 출격 준비를 끝마쳤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를 치른다. 요스바니의 데뷔전이 유력한 경기다.

지난해 11월 비예나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 없이 힘겨운 승부를 펼쳐온 대한항공은 정지석, 임동혁 등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분명 한계가 있었다. 

대한항공의 산틸리 감독은 "외국인 선수 없이 만족할 만한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요스바니가 합류하면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KOVO)OK저축은행 시절 요스바니

요스바니의 데뷔전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데뷔전 상대가 자신의 친정팀인 OK금융그룹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 입단한 요스바니는 서브 리시브에 가담하는 부담 속에서도 835득점, 공격 성공률 54.54%를 올렸다. 득점 3위, 공격 종합 4위였다. 

당시 OK저축은행의 수석 코치였던 석진욱 감독은 "요스바니가 최근 터키리그에서 뛴 영상을 찾아보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 라이트와 레프트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는 선수여서, 어느 자리에서 뛰느냐도 중요할 것 같다"며 요스바니와의 대결을 앞두고 단단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9일 KB손해보험을 꺾고 2위를 탈환하며 대한항공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승점 44점(15승 8패)을 기록 중이고, OK금융그룹은 승점 42점(16승 7패)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신형 날개를 장착한 대한항공이 요스바니와 함께 더욱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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