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기획재정부 공식 승인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정

유원골프재단, 기획재정부 공식 승인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정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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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골프존 그룹의 (재)유원골프재단이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재단 측은 6일 "유원골프재단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을 받아,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 기부자들에게 연말정산을 위한 영수증을 공식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되어, 올해 1월 1일 이후 재단 후원에 참여하는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및 법인이 재단에 기부를 할 경우, 개인 기부자는 3000만 원 이하분 기부금에 대해 15%의 세액 공제를 받게 되고 3000만 원 초과분 기부금에 대해서는 2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법인 기부자는 소득의 10%까지 손비 산정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정 받게 되는 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유원홀딩스의 김영찬 회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골프산업 관련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재단이다.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프로 골프 선수 ▲차세대 골프 지도자 및 코치 ▲골프 스포츠 과학자와 골프 산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 성경남 사무국 팀장은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국내 골프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골프 인재 육성과 올바른 골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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