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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호날두·'퇴장' 메시, 엇갈린 신계 라이벌
  • 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1.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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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세레머니 중인 호날두(왼쪽)와 18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퇴장 당한 메시 / 각각 유벤투스 SNS,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호날두는 미소 지었고, 메시는 고개를 숙였다.

21일(한국시간) 2020-202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유벤투스와 나폴리 간 결승전이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유벤투스는 나폴리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벤투스의 해결사는 역시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였다.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호날두는 후반 1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전 앞에 떨어진 공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20번째 득점. 3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이다.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 로렌초 인시녜의 실축으로 한숨 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넣은 유벤투스는 슈퍼컵 통산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컵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은 호날두와 달리,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이가 있다. 바로 신계 라이벌 리오넬 메시(34)다.

메시는 지난 18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2-3으로 뒤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의 뒤통수를 가격해 퇴장당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머물렀고 메시는 고개를 숙였다.

한편, 스페인축구협회 경기위원회는 메시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해당 징계에 불복해 항소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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