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브루나, 최종 음성 판정...컨디션 회복에 집중

흥국생명 브루나, 최종 음성 판정...컨디션 회복에 집중

  • 기자명 김성은 인턴기자
  • 입력 2021.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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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사진=흥국생명)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21·등록명 브루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20일 "브루나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루시아 프레스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9일 입국한 브루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브루나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열흘 동안 다행히 무증상 반응을 보였고, 퇴소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브루나는 치료센터에선 나왔지만, 흥국생명의 옷을 입고 뛰는 모습은 이달 내에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브루나는 앞으로 며칠간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는 최근까지 브라질 1부 리그 플루미넨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192㎝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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