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맞선다. 

진도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맞선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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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종사자 105명, 요양병원· 요양시설, 외국인 대상…‘코로나19 전수검사’ 전원 음성

진도군, 대중교통 종사자 1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도군, 대중교통 종사자 1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종교단체로 인한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도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수 종사자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최근 주민 불편이 없도록 미운행 시간과 휴게시간을 활용해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 105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또 관내 외국인 근로자 19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활용,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고위험군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회 실시, 요양병원 종사자는 주2회, 요양시설 등은 주1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679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만큼 감염원 차단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중 교통 운수 종사자 코로나 19 검사는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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