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민준 영입으로 4인 GK 체제 완성

경남FC, 김민준 영입으로 4인 GK 체제 완성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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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FC에 합류한 김민준 / 경남FC)
(사진=경남FC에 합류한 김민준 / 경남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경남FC가 골키퍼 유망주 김민준을 영입했다. 이로써 경남은 4명의 골키퍼와 함께 2021시즌을 치르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김민준(21) 영입에 성공했다. 김민준은 2019년 보인고 졸업 후 일본 쇼난 벨마레로 입단했다. 이후 J3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경남은 김민준의 잠재력을 높게 샀으며 22세 이하 선수 활용에 있어서도 좋은 선택이라 판단돼 영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준은 "고향 팀 경남에서 국내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출장을 욕심내기 보다는 형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87cm, 87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민준은 민첩성을 이용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남은 이번 김민준 영입을 통해 기존 손정현, 황성민, 이찬우와 함께 4인 골키퍼 체제로 2021시즌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현재 통영에서 진행 중인 경남의 동계 훈련에 참가해 이광석 코치와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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