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근, 수원FC 통해 K리그 데뷔… 프랑스·일본 리그서 활약

정충근, 수원FC 통해 K리그 데뷔… 프랑스·일본 리그서 활약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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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근. 사진=수원FC제공
정충근. 사진=수원FC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프랑스와 일본 리그에서 뛴 미드필더 정충근이 K리그에 데뷔한다. 

K리그1 수원FC는 15일 "U-23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정충근을 영입했다"며 "빠른 스피드와 전방을 압박하는 능력으로 팀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갈 역할울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충근은 지난 2010년 프랑스 낭트 유소년 팀에 입단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다, 2013년 FC낭트와 계약을 맺고 주로 2군에서 뛰었다. 이후 2017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정충근은 요코하마FC, 파지아노 오카야마FC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FC마치다 젤비아에서 활약했다. 

또한 정충근은 국가대표 U-12, U-15, U-23 연령별 엘리트 출신으로 대표팀을 2010 U-19 프랑스컵 대회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정충근은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진출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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