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강원 출신 FW 김경중 자유계약 영입

FC안양, 강원 출신 FW 김경중 자유계약 영입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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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에 합류한 김경중 / FC안양)
(사진=FC안양에 합류한 김경중 / FC안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공격수 김경중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다.

김경중(30)은 빠른 주력과 저돌적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활동량도 뛰어나 공·수 양면에서 안양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새 둥지를 튼 김경중은 "FC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 하나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동계 훈련을 잘 준비해서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도 반드시 극복 가능하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이겨내자. 팬들을 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려대 출신 김경중은 지난 2012년 프랑스 1부리그 보르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캉을 거쳐 카타르 알 라얀에서 뛰었고 2016년에는 일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활약했다. 이와 함께 20세 이하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7시즌 전 강원FC에 합류하며 국내에 복귀한 김경중은 상주상무 입대로 군복무를 마쳤고 이번 시즌 자유계약 신분으로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FC안양은 현재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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