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 TV', 팬들과 진한 추억 만들며 마무리

WKBL '올스타 TV', 팬들과 진한 추억 만들며 마무리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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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바일 3점슛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강아정 / WKBL)
(사진=모바일 3점슛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강아정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도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TV가 마무리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올스타 TV는 지난 13일까지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선수들은 여러 올스타 관련 콘텐츠에 참여해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올스타 선수들은 일일 MC로 분해 평소 팬들이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뽐내며 소통을 이어갔다.

팬 투표 1위 김단비(핑크스타)는 유니폼, 모자 등 팀 동료 올스타 선수들의 애장품이 담긴 팬 증정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팬 투표 2위에 오른 신지현(블루스타)의 경우 팬들과 랜선 팬 미팅을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외 박지현, 박지수(이상 핑크스타) 등도 우리말 나들이, 미니 올스타전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아정(블루스타)은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진행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모바일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제 콘테스트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슈팅 게임에 임했고, 팬들은 사전 우승 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콘테스트를 즐겼다.

이 밖에도 유니폼과 슈팅복, 농구화 등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을 소개하고, 올스타 선발 선수들의 소감 및 역대 올스타전 명장면을 돌아보며 올스타 TV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를 끝낸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는 14일 오후 19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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