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KBL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13일 KBL은 '올스타! 놀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총 3일간 오후 7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KBL TV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됐다.
15일에는 김시래(창원 LG), 이정현(전주 KCC), 김종규(원주 DB)가 '크블 의상실'이라는 주제로 팬들과 소통한다. 추첨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운동화와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송교창(전주 KCC)과 김낙현(인천 전자랜드)은 16일, '올스타 장학퀴즈'라는 주제로 팬들과 함께 역대 올스타전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스타 팬투표 1, 2위에 오른 허훈(부산 KT), 허웅(원주 DB) 형제는 17일 등장한다. 이들은 '왕자의 게임'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두 선수의 아버지이자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인 허재 전 감독이 참여해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한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역대 올스타전 경기 TOP4'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오후 8시, 유튜브 KBL TV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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