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신인 강동현과 이동희를 영입하며 선수단에 신선함을 더했다.
우선지명으로 울산에 합류한 강동혁(22)은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집중력이 장점이다. 간결한 패스 전개도 강점으로 꼽힌다. 울산은 강동혁이 중원에 안정감을 더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강동혁은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고 시절 '98회 전국체전',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우승에 기여하며 재능을 뽐냈다. 특히 '제49회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수비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중앙수비수 이동희(21)는 호남대를 거쳐 팀에 합류했다.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로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동희는 'KBS N배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주전으로 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새롭게 합류한 두 선수는 "입단의 기쁨에 만족하지 않겠다. 뛰어난 선배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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