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FC에서 뛰던 박세진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측면 수비수 박세진은 영남대 출신으로 대학 1학년부터 주전으로 뛰며 잠재력을 뽐냈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시즌 30경기에 나서 2득점 4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박세진은 "충남아산FC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팀에 빨리 적응해 보탬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본래 공격수 출신인 박세진은 공격적인 오버랩을 통해 측면을 누빈다. 또한 양발 사용이 가능해 좌, 우 수비를 가리지 않으며 쓰리백과 포백 포메이션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기에 충남 전술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세진은 대구FC를 시작으로 수원FC, 상주 상무에서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74경기에 출전해 3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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